뉴욕, 자유의 여신상 코로나로 인해 뉴욕의 모습은 너무나도 많이 달라졌다. 거리에는 즐비하던 관광객의 모습은 사라지고 홈리스들의 천국이 되어버렸다. 화려하던 브로드웨이의 조명은 하나둘 꺼져가고 잘 나가던 상점들은 줄지어 문을 닫기 시작했다. 자유가 넘치던 이 도시가 사람들에게 안겨다준 결과는 자유가 너무 넘치면 코로나만 더 퍼진다는 씁쓸한 현실. 높이 쳐든 저 자유의 여신상의 팔이 이제는 버티기 힘들다고 SOS를 보내는 손짓으로 보인다. 내가 숨쉬는 곳 2020.09.15
결단 앞에서 결단 앞에서는 단순해야 하되, 옳은 결단은 항상 내어주는 쪽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닿는다. 당장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내가 베풀고 덜 가지면 언젠가는 나에게 몇 배의 보상으로 되돌아온다. 무언가 결단해야 하는 순간이 올 때, 과연 이 선택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길인지 아니면 영광을 가리는 일인지 생각해보고 기도하고 결정하도록 나는 노력한다. 그래서 내가 걷는 오늘의 이 길을 후회하지 않는다.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한없이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오직 한분, 주님께서 기뻐하실 그 길을 오늘도 나는 걷고 있음을 믿는다. 나에게 찾아온 좋은 글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