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뉴욕의 모습은 너무나도 많이 달라졌다.
거리에는 즐비하던 관광객의 모습은 사라지고 홈리스들의 천국이 되어버렸다.
화려하던 브로드웨이의 조명은 하나둘 꺼져가고
잘 나가던 상점들은 줄지어 문을 닫기 시작했다.
자유가 넘치던 이 도시가 사람들에게 안겨다준 결과는
자유가 너무 넘치면 코로나만 더 퍼진다는 씁쓸한 현실.
높이 쳐든 저 자유의 여신상의 팔이
이제는 버티기 힘들다고 SOS를 보내는 손짓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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