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 명언들 그 어떤 명사의 교훈보다도 더 마음을 울리고 공감되는 동영상이었다. 요약해 보자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무언가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남의 말이 아닌 나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된 자가 되자. 내 인생도 언제 뒤집힐지 모르니까! 소리 없이 내 인생에 좋은 것이 찾아올 때 진정 즐기고 누리는 자가 되자! 캘리의 손글씨 2020.10.26
그런 사람으로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시가 마음에 훅 하고 들어온다. 처음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으면서 솔직히 조금 실망(?) 아닌 실망을 했었다. 유명한 시집 치고는 표현이 너무 단순한 것 아닌가? 너무 1차원적이지 않은가? 그런데 읽을수록 그 단순함과 솔직함이 계속 마음을 맴돌아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준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나는 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이 될까? 나를 기억이나 할까? 내가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 보며 지나온 내 모습들을 되짚어보며 한동안 생각에 잠겨본다. 시간이 오래 흘렀어도 떠올려 봤을 때 은은한 향기를 발하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나에게 찾아온 좋은 글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