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항상 어린 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그 당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의 친구들이나 간접 경험들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나는 그들보다는 사랑을 덜 받고 자랐다는 것이다. 내가 느낀 감정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사랑의 표현을 덜 받으며 살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어릴적에 가정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일수록 스스로 사랑의 표현에도 적극적이고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갈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나는 뒤늦게 알게 됬다. 왜냐면 그들에게는 든든한 백그라운드, 자신이 실수하고 넘어져도 한없이 포용해주고 사랑을 표현해 주는 가족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자연스럽게 생기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깨닫게 된 후, 나는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