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이후로 처음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본다.
생각보다 너무 설레고 즐겁다.
앞으로 하루 한두개씩 틈나는 대로 만들어 보려 한다.
언제부턴가 이메일로, 메신저로, 또 SNS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너무도 편리하게 보내며 살아온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도 많는 곳에 큰 의미없는 글들을 남발한것도 사실이다.
올해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와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글자 한글자 정성스럽게 꾹꾹눌러적은 카드에 우표를 붙여서 보내보려 한다.
나 혼자만의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프로젝트.
덕분에 의미있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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