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고구마는 물김치와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는데 나는 김치 맛이 고구마 맛을 누르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대신 뜨거운 고구마와 함께 치즈를 곁들여 먹으면 치즈의 풍미도 고구마의 맛도 한껏 up 시켜줄 수 있다.
오늘은 Muenster Cheese와 함께 먹어봤다. Muenster Cheese의 고소함과 약간의 짭쪼름한 맛이 고구마와 참 잘 어울린다.
간단히 고구마로 저녁을 떼우려 했는데..... 허전한 마음에 결국 컵라면으로 마무으리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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