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금의 나
2022년 5월 8일 주일, Mother's Day 오후다. 올해는 정확히 한국의 어버이날과 Mother's Day가 겹친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머릿속에 너무 많은 생각들로 글이 써지지가 않는다. 머릿속 온갖 생각들이 서로 충돌해서 결국엔 어떠한 뜻밖의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만 같아서 그냥 생각의 흐름을 일부러 차단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매일매일이 무의미 하거나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는 매일 웃고 즐기고 누리며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단지, 내 마음속에 해결하지 못한 그리고 내 의지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그 어떠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일부러 차단하고 살고 있다는 말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5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