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 제목: 넘어져 최대호 작가님의 ‘읽어보시집’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 넘어지고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 결국 ‘넘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씨쓰기 혼자 연습중. 캘리의 손글씨 2020.10.30
기회가 있어야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의 시작은 모방이라고 한다. 지향드림체가 이뻐서 책도 사고 글씨도 따라서 써봤다.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가 따라 쓰고 싶을 나만의 독특하고 예쁜 글씨체를 갖고 싶다. 김유진 미국 변호사님은 정말 정말 존경할만하다. 부지런하게 살아야 겠다고 매번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 캘리의 손글씨 2020.10.29
나이 듦에 대한 고찰 제목이 거창하기만 하다. 사실 그냥 요즘 나 스스로가 느끼는 나에 대해 두서없는 글을 써보기 위해 그저 컴퓨터 앞에 앉았을 뿐이다. 요즘은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월요일인 줄 알았는데 벌써 수요일이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까? 20대에는 뭘 해도 시간이 참 더디 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평생 젊음과 열정과 원대한 꿈이 내 곁에 있어줄 것만 같았다. 맨얼굴로 돌아다녀도 내 피부는 자외선의 공격을 절대 받지 않고 언제나 티 없는 피부를 유지할 것이며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도 날씬하고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할 것만 같았다. 30대에는 나는 비록 30대 이지만 모두가 나를 20대로 볼 거라는 어처구니없는 착각 속에 살았다. 무언가 일을 시작하면 잘 진척이 되었고 또 그만한 능력이 나에게는.. 기록하고 싶은 날 2020.10.28
결국 결국 캘리 E. 내일의 두려움으로 오늘을 망가트리지 말자 지나고 나면 불안한 오늘도 두려운 내일도 결국 스치고 지나간 그저 그렇고 그랬던 과거의 한날에 불과할 테니 마음을 품은 시 2020.10.28
박막례 할머니 명언들 그 어떤 명사의 교훈보다도 더 마음을 울리고 공감되는 동영상이었다. 요약해 보자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무언가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남의 말이 아닌 나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된 자가 되자. 내 인생도 언제 뒤집힐지 모르니까! 소리 없이 내 인생에 좋은 것이 찾아올 때 진정 즐기고 누리는 자가 되자! 캘리의 손글씨 2020.10.26
그런 사람으로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시가 마음에 훅 하고 들어온다. 처음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으면서 솔직히 조금 실망(?) 아닌 실망을 했었다. 유명한 시집 치고는 표현이 너무 단순한 것 아닌가? 너무 1차원적이지 않은가? 그런데 읽을수록 그 단순함과 솔직함이 계속 마음을 맴돌아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준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나는 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이 될까? 나를 기억이나 할까? 내가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 보며 지나온 내 모습들을 되짚어보며 한동안 생각에 잠겨본다. 시간이 오래 흘렀어도 떠올려 봤을 때 은은한 향기를 발하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나에게 찾아온 좋은 글 2020.10.26